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판타스틱투어 02)6925-7007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관리자 | 2013.07.22 14:14 | 조회 7465

    한 여름 밤 펼쳐지는 치킨과 맥주의 향연

    2013 대구 치맥페스티벌!


    먹고 또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절대 그 이름 치킨&맥주! 나무 등걸 같이 굵어진 허리통만 남겨두고 사라져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그가 주인공인 치맥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목적지는 대구광역시 두류야구공원이다.

     

     



    오는 7월21일까지 이름부터 솔깃한 ‘2013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은 대구광역시와 (주)한국식품발전협회 공동주최로 열린다. 여름이면 끝도 없이 넘어가는 맥주와 치킨, 그리고 음악의 만남이라. 세상에 이보다 더 즐거운 조합이 또 어디 있을까.

     




    치킨과 맥주에 음악이라니, 반하나 안 반하나?

    치킨과 맥주의 만남은 설명이 따로 필요 없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치킨을 베이스로 알싸한 맥주를 더했으니 합법적으로 음주 가능한 이들이라면 외면하기 어려운 만남이다. 글을 쓰는 이 순간도 가슴이 뛴다. 이런 축제가 이 땅에서 열릴 줄이야! 이런 심정 품은 이들 하나 둘 아닐 터. 사람들의 관심을 인지한 치킨업체와 주류업체의 협찬이 줄줄이 이어졌다. 중국 대표적인 맥주축제의 주역 <칭다오맥주>를 필두로 국내의 <하이트진로><교촌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땅땅치킨> 등이 3박4일간의 축제 일정을 함께한다.

    자, 이제 축제일정을 살펴보자. 개막식과 함께 치맥페스티벌의 포문을 연 '닭 위령제'가 눈길을 끈다. 개그맨 전유성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닭 위령제’는 우리들의 행복한 여름을 위해 희생된 닭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담아 그들의 넋을 기리고 후생극락(?)을 염원하는 위령굿 퍼포먼스. 치킨과 닭강정을 기본으로 찜닭, 백숙까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즐겨온 수많은 세월 속에 사라져간 닭들이여! 앞으로 남은 중복과 말복까지 접수할 그들을 기리며 기꺼이 묵념.

     



    둘째 날은 ‘MBC 가요베스트’의 녹화가 진행된다. 이쯤이면 눈치 챘겠지만 이번 축제는 록페스티벌과 비슷한 부분이 제법 많다. 주역인 치맥을 중심으로 신나고 다양한 음악 무대가 펼쳐진다. 어쩌면 치맥과 음악을 꼭 같은 비율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겠다. 셋째 날은 ‘교촌치킨과 함께 하는 광고 패러디’를 시작으로 댄스동아리 배틀이 이어진다. 전국 댄스동아리 중 선정된 11개 팀이 나선다. 마지막 날에는 ‘커플 레드윙 먹기 대회’와 함께 대구·경북 대학 록밴드 대항전 ‘니 Rock 내 樂’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여기에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밤 특별한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미리 섭외된 세 커플의 달달한 취중진담 프로포즈에 이어 첫날 ‘코요테’를 시작으로 이튿날은 ‘MBC가요베스트’ 공개 녹화, 3일차에는 인기 락밴드 ‘노브레인’, 마지막날 ‘아이씨사이다’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렇게 한껏 달아오른 열기는 ‘디제이와 함께 하는 파티타임’으로 정점을 찍는다. 디제이와 함께하는 파티타임은 매일밤 9시부터 진행된다. 전문 디제이들의 감각적인 디제잉에 몸을, 치맥에 입을 맡기고 여름밤을 즐겨보자.


     

    성인인증 통해 1일 최대 6잔까지 무료 시음 가능

    가장 궁금한 먹거리도 살펴보자. 축제에 참가한 이들에게 맥주, 콜라, 치킨 서비스가 진행된다. 6시를 전후로 콜라에서 맥주로 음료가 바뀐다. 주민등록번호 조회 시스템을 통해 성인인증(1994년생 이상)을 한 참가자들에게 맥주 3잔 무료 시음권이 증정된다. 성인인증 1회에 무료시음쿠폰이 3장까지 발행된다. 하루 최대 6잔까지 무료 시음이 가능하다.

     



    맥주 무료 시음을 위해서는 축제장에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액면가로 우겨도 소용없다. 축제 특성상, 맥주와 치킨이 흐르는 축제장 입성을 위해서는 성인인증이 필수다. 성인인증은 행사장 내의 성인인증부스에서 신분증 확인 후 사이트에 접속해 주민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이게 싫다면 사먹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무료든 유료든 성인인증을 하지 않으면 맥주는 맛볼 수 없다. 괜히 설레는 인근의 고등학생들, 조금만 더 참자. 무료시음 쿠폰은 성인인증 부스에서 인증하면 수령가능하다. 한번에 6장 모두 받는 게 아니다. 한번 인증하면 2시간 이후에나 재인증이 가능하다. 시음쿠폰을 보여주면 맥주를 공짜로 마실 수 있다. 요즘 대세인 1일1식과 꼭 같이 1인1회1잔씩이다.

    이 모든 것을 클리어하고 축제장에 입성했다면 맥주 한잔 손에 들고 치킨을 뜯으며 리듬에 몸을 맡겨보자. 이후의 일정은 오롯이 참가자들의 몫이다. Enjoy it!

    신난다고 몸을 가누지 못하게 마시면 곤란하다. 맥주는 술이 아니라고 부르짖는 이들, 가슴에 손을 올려보시라. 알콜 농도 4.5% 보리음료에 훅 갔던 기억 한번쯤 있지 않던가. 무엇이든 마찬가지지만 술은 정말로 정도껏 즐겨야 뒤탈이 없다. 축제장을 누비는 30여명의 음주단속걸들이 취객들로부터 선량한 참가자들을 보호한다.

     



    올해는 지나갔지만 내년을 대비해 사전이벤트로 진행된 ‘치맥족 1박2일 무료초청’도 기억해두자. 이름 그대로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중 블로그나 SNS에 감각적인 치맥관련 콘텐츠를 남긴 이들을 선정해 숙박권과 대구 시티투어를 제공한 이벤트다. 치맥 페스티벌 시작 전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했다.

    기사를 읽는 도중 이번 주말 당장 달려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팁 하나. 축제기간 동안 매일 2회, 오전 8시와 오후 3시에 서울과 축제장을 오고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탑승 장소는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3번 출구, 2·4호선 사당역 1번 출구, 2호선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앞이다. 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셔틀버스는 오후 4시와 깊은 밤 11시에 출발한다. 숙박이 부담된다면 하루 재미있게 놀고 당일 밤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가격은 왕복 4만원, 편도 2만5000원. KTX 연계할인도 진행하고 있으니 기억해두자.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시간의 열차를 이용하면 20%할인된 가격으로 축제장을 찾을 수 있다.

    음주가무의 신 ‘디오니소스’에 몸을 맡기고 단 며칠만이라도 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대구 치맥페스티벌. 아폴론의 세계로 돌아가기 전, 그러니까 날이 밝기 전까지 이곳을 찾은 우리는 자유다. 치킨과 맥주와 함께, 건강하고 신나는 여름을!



     

    여행정보


    치맥페스티벌 추진위원회 053-631-0052
    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 02-3443-5006
    대구사무소 053-631-0052


    1.찾아가는길

    * 자가운전

    - 경부·중앙고속도로 → 금호 분기점 → 서대구IC → 성서IC → 두류공원
    - 중부내륙고속도로 → 남대구IC → 성서IC → 두류공원


    * 대중교통

    동대구역 또는 대구역 하차 →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공원역 하차


    2.주변 음식점

    삼아통닭 : 닭똥집, 치킨 / 동구 신암동 / 053-952-3650
    궁전통닭 : 닭똥집, 치킨 / 동구 신암동 / 053-957-4636
    봉산찜갈비 : 찜갈비 / 중구 동덕로 / 053-425-4203
    미성복어 : 복어 / 수성구 들안로 / 053-767-8877
    국일따로국밥 : 따로국밥 / 중구 전동 / 053-253-7623
    미성당만두 : 남작만두 / 중구 남산동 / 053-253-0742


    3.숙소

    히로텔 : 중구 국채보상로 / 053-421-8998
    뉴그랜드호텔 : 북구 칠성남로 / 053-424-4114
    크리스탈관광호텔 : 달서구 달구벌대로 / 053-655-7799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이소원 취재기자(msommer@naver.com),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

    목록
    57개(1/4페이지)
    여행소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다음 새로고침
    처음페이지이전 10 페이지1234다음 10 페이지마지막페이지